가축분뇨 액비가 일부 토지에만 집중적으로 살포되면서 환경 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액비 살포량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등록된 액비살포지 1만 1천 200여 필지 가운데 11%에만 실제 액비가 살포되고 있습니다.
특히 등록된 액비살포지의 2.3% 필지에 전체 생산된 액비의 35%가 집중 살포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액비에 포함된 중금속 물질이 토양에 누적돼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제주시는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적정 살포량을 초과해 살포한 업체 13곳에 경고 문서를 발송하는 한편 초과하는 사업장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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