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벌써 5백만 돌파…방역체계 시험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6.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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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어느덧 500만명을 넘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한달 가까이 빨라진 건데요.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면서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광업계는 반기겠지만 방역차원에서는 걱정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해수욕장입니다.

평일이지만 서핑을 배우고 물놀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박경민, 박세은 / 관광객>
"해외여행이나 여행이 계속 제한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계속 참다가 너무 여행이 오고 싶어서 국내에서 이런 해변과 이국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제주를 아무래도 찾게 됐고요."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1월 46만명이던 방문객 수는 매달 가파르게 늘어나 지난 4월 월별로는 처음으로 백만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주 누적 관광객은 5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7월 15일 5백만명을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27일이나 앞당긴 겁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한달 가량 늦은 셈입니다.

특히 해외 항공편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도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천 7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 6백여 명과 비교해 74%나 증가했습니다.

관광업계에선 다음달부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는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문제는 방역입니다.

지난 4월 100만명이 넘어서는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곧바로 코로나 집단발병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다음달부터 정부 차원의 거리두기는 물론 마스크 착용에 대한 완화 조치에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어 성수기를 맞아 제주의 방역체계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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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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