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노을이 물들 무렵의 '석양'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유는 10분 남짓한 짧은 순간밖에 볼 수 없다는 아쉬움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도 수고했다", "다 잘 될거야"....
저마다 가슴 속에 담은 얘기들로 위로 받는 순간이 붉은 노을과 마주하는 그 순간일 겁니다.
맑게 갠 날씨 때문에 요즘 석양이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애월 한담해변의 아름다운 석양, 감상하시면서 마음 속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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