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늦어지고 있는 장마는 다음달 2일쯤 제주에서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최근 기압계 동향이 바뀌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커지면서 정체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 2일을 전후해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정체전선이 제주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우리나라가 장마철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달 2일 제주에 비가 내리는 예측이 맞다면 이때를 기점으로 제주부터 장마에 접어든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역대 가장 장마가 늦었던 때는 지난 1982년 7월 5일로 기록됐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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