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대권 향한 세몰이 시동…"정권 교체"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7.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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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차기 대권을 향한 세몰이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30여 명이 참여한 정책포럼 희망오름이 공식 출범하며 원 지사를 공개 지지하고 나선 건데요,

원 지사는 흠이 없는 도덕성과 그동안 민주당에 맞서 승리했던 경험으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희망오름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발기인으로 참여한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만 34명.

창립 행사에는 발기인을 포함해 당내 의원이 50명 가까이 참여하며 세를 과시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힘에서 특정 대선 주자를 지원하는 현역 의원 모임은 희망오름이 처음입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도 참석해 원 지사 지지 모임에 힘을 보탰습니다.

원 지사는 '국민이 원하는대로 대한민국도 바뀝니다'를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정권 교체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중앙당 차원의 지원사격 속에 대권을 향한 세몰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저는 본선에서 모든 국민들을 놓고 민주당과 대결했을 때는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을 상대해서 이기는 방법을 알기 때문입니다."

원 지사는 특히 자신을 흠이 없는 사람이라고 자평하며 도덕성을 강조했습니다.

대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욕설 논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 문제 등과 차별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보수의 품격과 지도자의 인격을 얘기한다면 저는 감히 자부합니다. 어떤 상대주자와도 저에 대해서는 혹시 내가 모르는 뭔가 튀어나올까 전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야권의 킹메이커로 불리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4월 보궐선거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런 분이 다음에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좀 새롭게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시 큰 용기를 내서 미래를 도전하는 원희룡 지사를 희망오름 포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한편 원 지사는 이번 주말 제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직 사퇴와 대권 도전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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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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