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국힘 자강론 ... "내가 국대다(국힘 대선후보)"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1.07.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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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셨듯이 원희룡 제주지사가 자강론을 기치로 내건 국민의힘....

차기 대권을 향해 본격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현역 의원 지지 모임인 '희망오름'이 출범함으로써 대선을 위한 준비는 이제 "대권 선언"만 남았습니다.

희망오름에는 국민의힘 현역의원 34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

창립행사에 발기인을 포함해 당내 의원 50명 가까이 집결해 세를 과시했습니다.

대통령 선거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역의원 24명을 모은데 그친 것과도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3개월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한 것도 눈길을 끌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영상축전을 보낸 것도 향후 야권 단일화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간주됩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전문가 300명으로 출범한 씽크탱크, "원코리아 혁신포럼"과 함께 원희룡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당 안팎의 이원체제가 견고하게 갖춰지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제1야당이 스스로 대통령 후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며...

원 지사는 대선후보로서 갖춰야할 자질은 다 갖췄다...라며 힘을 실어줬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주말 기자회견을 통해 지사직 사퇴에 대해 제주도민께 양해를 구한 후에 대선 가도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킹메이커, 김 전위원장이 "더 열심히 뛰면서 자신을 알리라"는 조언대로 지사직를 사퇴하고 원희룡 지사의 광폭 행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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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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