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전면 등교…"소규모 학교·학원 방역 보강"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07.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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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교육청의 후속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소규모 학교 방역 인력 확충과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원 같은 학교 밖 교육 시설에 방역 대책 보완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달, 이석문 교육감은 정부 방침에 맞춰 제주에서도 2학기 전면 등교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후속조치로 마련한 2학기 전면등교 운영계획을 제주도의회에 보고했습니다.

교직원 백신과 급식실이나 교실 방역 강화 같은 교내 방역 대책이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도의회는 소규모 학교와 학교 울타리 밖의 취약한 방역망을 우려했습니다.

올해 학생 확진자 60여 명 가운데 13%가 학원발 감염으로 11%에 그친 학교보다 더 위험한데 이에 대한 방역 대책은 부족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장영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학원은 불특정 학생들이 계속 드나드는 곳 아닙니까. 그래서 방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비접촉 자동 발열체크기 지원할 의향은 없습니까?"

<강순문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추경이 있지 않습니까. 이 사항들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일부 소규모 학교에는 방역 인력이 없는데도 집행부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현재 학교 자율에 맡긴 원격수업 실시 여부를 정상 등교 이후에는 정확한 매뉴얼을 마련해 체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강시백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매뉴얼을 만들어서 학교별로 대처하도록 학생 배치, 교사 배치, 교육과정 배치, 학사 운영 관련 부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매뉴얼을 만들어드리는 겁니다."

이번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학원 종사자들이 포함된 가운데 도의회는 여름방학때 학생들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개인 과외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도 대상자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하라고 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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