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면세점 확진 속출…출입명단 깜깜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07.22 15:36
영상닫기
제주국제공항 내국인 면세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내일까지 모든 매장이 폐쇄조치됐고 소속 직원 1천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출입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손님들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직원들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달 초 선행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주류매장을 중심으로 전파가 이어지더니 최근 이틀 동안 하루 4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지난 9일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지인 모임에서 전파가 시작돼 5차, 6차 감염까지 이어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결국 모든 매장을 이틀 동안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 직원 1천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면세점 전 직원에 대해 검사를 권고한 상태고, 같은 시간대 근무한 직원들 전체는 자가격리 조치가 돼 있습니다."

문제는 면세점을 드나들었던 이용객들입니다.

하루 4만 명 가까운 도민과 관광객들이 면세점이 위치한 국내선 출발장을 오가는데, 누가 어떤 매장을 방문했는지 기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방문 이력을 남기기 위한 제주안심코드나 수기 명부도 현장에서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JDC의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양순철 / 제주도 방역대응과장>
"면세점도 기본적인 사업장 방역수칙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준수해야 되고, 출입자 명부나 위반 사항이 있으면 확인해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대해 JDC는 개방형 매장의 특성상 출입관리가 어렵고, 공항에서 신원 확인을 거치기 때문에 따로 출입 관리를 하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