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이 2학기 전면 등교 수업 방침을 밝힌 가운데
여름방학을 끝낸 학교에서
오늘부터 첫 전면 등교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교육청은 전면 등교에 대비해 교내 방역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등하교 시간과
급식실도 분산 운영하겠다는 방침인데,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2학기 학사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보름간의 짧은 여름방학을 마친 한 중학교의 2학기 첫 등굣길입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한 명씩 차례 대로 등교하면서 발열검사를 받습니다.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에 따라
학년별로
등교 시간을 조정해
학생들간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했습니다.
교실에서도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차분하게 수업을 듣습니다.
3분의 1 원격수업 대신
올해 처음으로 전면 등교가 이뤄지면서
교내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방역인력이 10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났고
학교 출입구마다 발열 체크기도 설치됐습니다.
급식실도 이용시간을 기존 60분에서 90분으로 확대했습니다.
학년별로 이용 시간을 구분해
이용 인원을 3백명 수준으로 조절했고
식탁에는 1학기에는 없던 칸막이도 준비됐습니다.
교직원과 방역인력도 대부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쳤습니다.
교육청은 이달부터 개학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원칙적으로
전면 등교 방침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강승민 제주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모니터링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학교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교육청이 반영해서 전면 등교를 하는데 단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학생 3분의 2 등교만 진행 중인
과대 학교 20여 곳은
사전 협의를 통해
전면 등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코로나 확산세에도 교육청이
2학기 전면 등교를 시작한 가운데
강화된 교내 방역 울타리 속에서
하반기 학사일정이 차질 없이 소화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