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정읍이 31.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9.4도, 서귀포시 30.4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제주 북부와 서부, 추자도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제주에는 어제와 오늘, 6만 7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피서를 즐겼습니다.
한편 9호 태풍 루핏은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23m의 소형급 태풍을 유지하며,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내일 새벽 오사카 서쪽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육상에는 내일 오후까지 10에서 7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강풍도 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은 31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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