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북상…400mm↑ 물폭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1.08.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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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까지 동반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00mm의 강한 물폭탄을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 입구에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입산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종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더 강한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내일 오후 7시쯤 제주에 가장 근접해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역 최근접거리는 30km로 제주 서쪽지역에 거의 밀접한 상태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크기는 작지만 직접 영향권에 드는 만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태풍과 함께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모레까지 제주에 강한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미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내일 오후부터 시간당 70mm 이상의 비와 (최대순간풍속) 시속 100km의 매우 강한 강풍이 동반되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부터 모레까지 100에서 300mm, 산지는 4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낮 사이에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야외 시설물과 공사장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급류 위험이 있는 하천이나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는 한편,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바닷가의 접근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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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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