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절반 이상, "하반기에도 집값 오른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8.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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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 규제 압박에도 불구하고 도민 절반 이상은 올 하반기에도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택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금리 수준은 3~4%대를 꼽았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원경 / 시민>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지는 안잖아요. 물가는 계속 오르고 그래서 당연히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채도홍 / 시민>
"많이 올랐죠. 근데 앞으로 추세는 잘 모르겠습니다.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제주를 선호하는 분이 많으시기 때문에.."

제주 도민의 절반 가량은 올 하반기에도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 전망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다소 오를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46.8%로 가장 높았고,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1.9%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10%를 밑돌았습니다.

다만 상당수 도민들이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3~4%로 오르면 주택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주택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수준'에 대한 응답에서는 46%가 '3~4% 금리'를 꼽았으며 '4~5% 금리' 28%, '5~6% 금리' 11%가 뒤를 이었습니다.

금리를 올려도 영향이 없다는 답변 비율은 11.4%였습니다.

최근 금융당국이 농협은행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대출 규제에 나서고 있지만 도민 대다수가 여전히 주택 가격 상승에 무게를 두면서 제주지역 부동산 과열 조짐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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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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