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 "더 이상 못 버틴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8.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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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발표에 도내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 입도 등 외부 요인에는 사실상 손을 놓은 상황에서 영업시간 단축과 출입 인원 제한 등의 조치로 자영업자들만 힘들게 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제주시내 한 고깃집입니다.

이 가게 주인은 오지 않을 손님 준비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 개업 날짜는 또다시 기약 없게 됐습니다.

<○○고깃집 사장>
"4단계로 올라가면서 오픈을 하지 못하는 거에요. 아직 날짜를 못잡는 거에요."

하루 매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저녁 장사는 오후 6시 이후 3명 이상 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단축으로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고깃집 사장>
"낮에는 괜찮은데 저녁에는 안된다는 것도 어폐가 있는것 같고 (모임은) 2명만 한다고 하면 장사는 접으라는 소리뿐인 거죠."

함께 일하려던 직원들은 어렵게 출근을 보류시킨 상황, 속절없이 시간만 흐를 수록 임대료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임대료를 낮춰주는 건물주에게 세금을 깎아주는 정책만으로는 건물주 선의에 기대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깃집 사장>
"안봐주죠. 누가 봐주겠어요. (코로나19) 이것이 우리 사정이지 건물주의 사정은 아니니까..."

더욱히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금은 매출 감소 등을 입증하기가 어려워 그림의 떡입니다.

특히 국경 수준의 철통 방역을 외치던 제주도가 관광객 입도 등 외부 요인에는 사실상 손을 놓은 상황에서 제주형 방역 효과마저 나타나지 않으면서 기약없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애꿎은 영업자들만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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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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