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고 부서지고…운전자 위협하는 도로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1.10.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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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다보면 도로 곳곳이 파손되거나 금이 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한동안 이어지던 비날씨와 태풍으로 인해 도로가 약해지며 균열이 가는 건데

빠른 보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편도 2차선를 주행하는 차량이 갑자기 덜컹대며 흔들립니다.

도로 한 쪽에 웅덩이처럼 커다랗게 패인 부분 때문입니다.

이 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차선을 바꾸거나 속도를 줄인 채 아슬아슬하게 피해갑니다.

<김경임 기자>
"도로가 패이면서 한 차례 보수공사가 진행된 흔적이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또다시 균열이 생기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차들이 달리는 도로 곳곳에 땜질식으로 보수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도로 한 쪽이 조금씩 가라앉으며 거미줄처럼 갈라진 곳도 있습니다.

한동안 이어지던 비 날씨와 태풍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약해진 상황에서 많은 차량들이 오가면서 이를 견디지 못하고 균열이 가기 시작하는 겁니다.

속도를 높여 달리다가 파손된 구간을 지나게 되면 바퀴와 차량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보니 갑작스럽게 속도를 줄이거나 차선을 바꾸는 경우도 많습니다.

통행량이 많은 도로의 경우 파손된 구간을 피하려다가 다른 차량과 부딪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김종혁 / 제주시 연동>
"옆으로 피하기도 하고 못 피하면 덜컹하고 지나가기도 하고 그러면 (바퀴가) 펑크날 위험도 있고 많이 불편합니다. 앞차가 가다가 그걸 (파손 구간을) 못 피하고 덜컹하고 지나가면서 펑크 난 것도 보고 그랬습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포트홀은 예산이 충분치 않아 보수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임시로 보수를 하더라도 차량들이 통행하면서 다시 생기기 일쑤입니다.

<제주시 관계자>
"포트홀 구간은 아스코아로 임시 복구를 한다고 해도 다시 제대로 정비를 하지 않으면 계속 (다시)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곳곳에 대한 보수가 늦어지며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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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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