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앞두고 집단감염 확산 우려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10.25 15:36
영상닫기
다음 주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을 앞두고 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에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특히나 학생들 사이에서 번지면서 추가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고 인기척도 없이 조용합니다.

최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실내체육시설입니다.

이 곳에서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만 7명.

확진자 29명이 나온 다른 실내체육시설도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추석 명절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를 큰 위기 없이 넘긴 제주지만 집단감염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달 발생한 집단감염만 유흥주점과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 7개.

이 가운데 유흥주점과 외국인교회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반면 목욕탕과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백신 미접종자인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밀접한 육체활동을 하며 빠르게 전파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미접종자여서) 아무래도 전파력이나 걸렸을 때 증상 등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어서 중증률이나 추가 확진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요."

열흘 넘게 한자릿수이던 확진자 수도 집단감염 여파로 두자릿수로 올라갔습니다.

제주의 일주일간 1일 확진자수는 6명대로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다음 주부터 전환될 위드 코로나가 변수입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을 통해 사적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나면 추가 전파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위드 코로나를 한다 해도 기본적인 방역수칙,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지 않으면 코로나에 감염되고 다시 전파되고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집단감염의 추가 확산을 끊어내는 일과 함께 제주에 적용할 방역 대책을 다듬는 과제가 시급한 때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