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에 전세버스 업계 '기지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10.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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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이른바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실상 올 스톱됐던 전세버스 예약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로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사라지면서 전세버스 업계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내 전세버스 운행률은 1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업체가 휴업 상태에 들어갔고 권고사직 당한 직원들도 적지 않습니다.

<곽옥석 / 전세버스 기사>
"직원들은 다 권고사직 돼서 뿔뿔이 다 흩어져 버리고 만약에 손님이 많이 오면.. 해외는 아직까지 못 나갈 거니까. 제주도 들어오면 (전세버스) 기사님들을 구하지 못해요."

실제 코로나 장기화로 도내 전세버스 1천 8백여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8%인 8백60여대가 번호판을 행정당국에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서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이 전세버스 운영 업체는 최근 반납했던 일부 버스 번호판을 되찾고 권고사직했던 직원들에게 복직을 요청햇습니다.

다음달 연수 등을 목적으로 업체와 기관단위의 단체여행 관광객 예약 요청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영기 / ○○전세버스 대표>
"지금 예약이 좀 잡히고 있습니다. 세미나든지 단체라든지. 그리고 도내 초등학교의 현장학습 (제한)을 교육청에서 풀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지금 예약률이 한 4 50프로 정도 지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주부터 제주교육당국도 학생 중심의 현장체험 학습을 사실상 재개하면서 전세버스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가까이 사실상 개점 휴업에 들어갔던 전세버스 업계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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