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위드 코로나'…"영업제한 풀린다"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10.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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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 코로나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에도 정부와 같은 방역정책이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등은 시간 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고 사적 모임도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12명까지 가능합니다.

앞으로 우리 생활이 어떻게 바뀌는지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먼저 가장 큰 변화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12명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만 접종한 미완료자들은 식당과 카페에서 4명까지 허용됩니다.

12명이 모이는 일행 가운데 접종 미완료자는 최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로 묶여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해제됩니다.

식당과 카페는 시간 제한 없이 온 종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래연습장과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도 시간 제한은 없지만 접종 완료를 증명하거나 코로나 음성 판정을 확인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곳으로 분류된 유흥시설은 영업을 자정까지만 할 수 있고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이 요구됩니다.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에 필요한 방역 패스는 기본적으로 일주일간, 실내체육시설만 2주간 계도기간을 거쳐 적용됩니다.

이 밖에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행사나 집회도 허용되고 결혼식은 최대 250명까지 참석해 치를 수 있게 됩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오는 12월 12일까지 1단계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출입명부 관리 같은 수칙이 유지됩니다.

1년 8개월 넘는 코로나 사태가 전환점을 앞두고 있지만 방역 규제 완화에 따른 확진자 급증과 의료역량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당분간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중심으로 환자를 관리하다가 확산 정도에 따라 재택치료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
"지금 상황에서는 스탠바이는 다 해놓고 이 정도의 발생률로는 기존의 방식으로 나아가다가 어느 지점에서는 재택치료 전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확진자는 주춤한 반면, 전국적으로 2천명 안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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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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