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에 요양병원서 집단감염 '비상'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1.11.03 15:48
영상닫기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지 하룻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염취약 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종사자와 입소자들이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벌써 1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요양병원입니다.

최초 확진사례는 지난달 26일. 이 요양병원의 종사자입니다.

당시 접촉자를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큰 문제없이 지나가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잠복했던 확진자가 터져 나왔습니다.

종사자와 입소자들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된 겁니다.

이틀 사이에 1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층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조치하고
시설 관련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스탠드업: 김경임>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일부 환자가 병실을 변경하거나
치료 공간 등을 이용하면서
추가 확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싱크 :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 >
"외부에서 들어가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통제가 되고 있음에도 잠복기가 있었던 사례로 파악이 돼서 외부에서 들어가는 분 뿐만 아니라 출퇴근하시는 분까지

철저한 방역대책에 따르는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번 요양시설에서의 감염에 주목할 부분은
백신 접종과 돌파감염입니다.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은
백신접종을 완료했는데도 감염되는 이른 바 돌파감염이며

나머지 3명은
백신을 아예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만 맞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관계인의 경우
일찌감치 백신을 맞으면서
그 효과도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싱크 :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
"집단 (감염) 발생이 일어난 확진자의 돌파감염은 (어제까지) 8명 중 6명입니다. 그 중에 70대 이상 고령자가 환자이신데 이 두 분이 불완전 접종자이십니다.

한 분은 1차 접종까지 하셨고 한 분은 미접종자입니다."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자마자 터진 집단 감염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기자사진
김경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