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생산량 적고 산도 낮고... 좋은 가격 기대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1.1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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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감귤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해 감귤은 산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감귤관측조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나무에 노랗게 익은 감귤 열매가 가득합니다.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감귤관측조사용 나무에서 열매 상태 등을 확인하며 수확에 나섭니다.

감귤을 수확해 무게를 재고 생산량을 직접 확인합니다.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의 생산량과 품질을 확인하는 관측조사입니다.

각종 부작용으로 인해 최종 관측조사결과는 더이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지만 올해 감귤 산업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납니다.

관측조사에 따르면 올해 감귤은 생산량이 적고, 산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어서 가격이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덕훈 /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올해 같은 경우는 전년도에 비해 산이 많이 빠져서 소비자분들이 많이 찾는 감귤이 많이 생산될 것 같고요. 생산량은 작년보다 생산이 적게 되면서 노지감귤 가격이 올라가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

고품질 감귤 출하를 위한 철저한 선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합니다.

특히 올해 상품 크기 기준을 넘어서는 대과가 많은 만큼 비상품 감귤 유통에 대한 철저한 단속도 필요해보입니다.

현재 높은 가격으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노지감귤.

앞으로 상품관리와 출하량 조절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올해 감귤농사에 대한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농정보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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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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