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제주와 인천간 바닷길이 7년 8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대형 카페리선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어제 오후 인천을 출발한 지 14시간 만에 오늘 제주항에 입항했습니다.
2만 7천톤 급의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세월호보다 4배 가량 큰 규모로 승객 850여 명, 차량 480여 대를 수송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세월호 사고 해역인 맹골 수도를 피해 운항하고 실시간 화물 적재 확인 시스템과 비상 탈출 설비 등을 갖췄다고 선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여객선은 제주항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출항해 다음날 오전 10시 인천항에 도착합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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