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한라봉 수확 시작…품질·가격 ↑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1.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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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에 이어 만감류 대표 주자인 한라봉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한라봉 역시 올해 작황이 좋고 초반 가격도 높게 형성되며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전해 드립니다.

조천읍에 있는 한 한라봉 시설 하우스 입니다.

성인 남성 주먹 보다 커다란 한라봉이 주렁 주렁 달려 있습니다.

색도 붉게 잘 익었습니다.

이제 막 수확철이 시작되며 농민들은 잘 익은 한라봉을 골라 정성스레 수확합니다.

<강남규 / 한라봉 재배 농가>
"올해는 작년보다 수확량이 늘어난 것 같고요. 당도도 작년에 비해서 올라가서 소비가 조금씩 이뤄지고 있는데 작년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올해 한라봉은 시작이 좋습니다.

당도도 13브릭스로 달고 산함량도 비교적 낮아 맛이 좋습니다.

가격은 1킬로그램 당 4천원에서 5천 5백원으로 지난해 보다 1천 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수확 단계에서 농민들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양창희 /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원예팀장>
"수확하는 가위로 찔릴 수 있어요. 꼭지 부분이 튀어나와서 그런 일이 많기 때문에 찔리면 유통 중에 썩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수확하면서 조심스럽게 수확하고 출하하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농민들이 수확 적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문의를 주면 농가마다 직접 찾아가 당산도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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