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검출…긴급 차단 방역 '비상'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02.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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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의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제주도는 바이러스 검출장소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

방역차량이 곳곳을 돌며 쉴새없이 소독약을 뿜어냅니다.

주변에는 일반 차량의 출입 통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지난 4일, 이 일대에서 발견된 야생철새 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바이러스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
"이 곳에서 채취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폐사체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반경 10km 안에 있는 30개의 농가에서 키우는 닭 40만 7천여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또한 철새 도래지 주변으로 초소 3개를 설치해 올레꾼 등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주변 가금농가를 중심으로 긴급 예찰을 벌인 결과 아직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완철 / 제주특별자치도 방역관리팀장>
"(지난 주말 동안) 40여 농가에 대해 긴급 예찰조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고요. 저희가 가용할 수 있는 방역차량 도내 34대가 있거든요. 총동원해서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에 대해 일일 소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려진 긴급이동제한 등의 조치는 오는 25일 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가급적 가금농가와 철새도래지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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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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