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500명 넘어...누적 1만명 돌파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02.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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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주말을 끼고 지난 사흘간 확진자는 1천 500여 명을 훌쩍 넘었고 95%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 입니다.

특히 확진자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영유아와 10대 등 백신 미접종 청소년들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제주지역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을 넘어서면서 2년여 만에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말 동안 확진자는 1천여 명에 달하고 95%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 가운데 절반가량인 5천 여명이 이달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월별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 930명과 비교해 5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해서 빨라지고 있는 겁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70명 대.

연령별로는 20대가 21%를 차지하고 있고 비교적 백신 접종률이 낮은 영유아와 청소년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가족 간 감염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며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천100명에 이르고 있고 이 가운데 2천800여 명은 재택치료 중입니다.

그나마 제주에서 위중증 환자는 없습니다.

제주지역 치명률은 0.15%로 전국 평균 0.52%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자 대부분은 경미한 증세를 보이거나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지역 사회 곳곳으로 코로나가 확산되며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2천600건의 PCR검사가 이뤄졌으며, 검사자수 대비 확진율은 18%에 달하고 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다음 달에 3.1절이나 대통령선거 등으로 쉬는 날이 생기니까 또 이동량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런 경우에는 하루에 1천 명, 1천500명도 가능할 것으로…"

특히 최근 확진자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은 도민으로 확인되는 등 지역 내 전파가 확산되면서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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