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1천명 육박…영유아·청소년 '급증'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02.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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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900명 대를 넘어서, 천명에 육박하며 폭증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율 99.4%에 달하고 확진자의 3분의 1은 20살 미만의 영유아와 청소년입니다.

교육당국은 다음주 초 오미크론 대응방안을 비롯한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 가까이 발생하며 역대 가장 심각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폭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6일, 처음으로 300명 대를 넘어섰고 5일 뒤인 11일, 500명 대 마저 돌파한 후 잠시 주춤하는가 싶었지만 하루 만에 2배 가까운 9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달 들어 6천100여 명이 확진됐는데 지난달 전체 확진자 847명과 비교하면 7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특히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백신 접종율이 낮은 영유아와 청소년 확진자가 전체의 3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교육당국은 학교장과 학부모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방역과 학사운영 방안을 오는 22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뿐 아니라 유전자 증폭 검사를 통한 확진율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두배 넘게 높아졌습니다.

PCR 검사 확진율은 37.4%로 검사자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 내 빠른 속도로 조용한 전파가 가속화되고 있는 겁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전국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고 특히 제주도의 경우 오미크론 검출율이 99.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추정하건대 오미크론의 전파력으로 인해서 확진자가 갑자기 크게 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천 7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재택치료 환자는 3천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방역당국은 확진자 급증으로 앞으로 재택치료 환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대비한 대응인력을 지원 배치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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