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나흘째, 고등부 경기 시작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2.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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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나흘째인 오늘(18일)부터 고등부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남녕고와 남주고,영주고 등 제주선수단도 본격 메달 사냥에 나섰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서귀포시 다목적 체육관에서 품새 대회가 시작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두 선수간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집니다.

상대방의 빈틈을 노린 전광석화 같은 발차기 공격이 시작됩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 나흘째 고등부 경기의 막이 올랐습니다.

출전을 앞둔 선수들은 과거 제주평화기 대회 출전 경험을 떠올리며 이번 대회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재준 / 영천고 3학년>
"평화기는 저하고도 옛날부터 인연이 많아서 좋은 기억을 계속 이어서 좋은 성적 한번 내보겠습니다. "

<안수연 / 강원체고 3학년>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처음 (출전)이니까 더 설레는 것 같습니다."

고등부 첫날 남자부는 밴텀급과 미들급, 여자부는 핀급과 페더, 웰터급에 대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남녕고와 남주고, 영주고 등 제주선수단도 출전했지만 메달 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번 고등부에서도 체육고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성고 등 태권도 전통 명문고교들이 어떤 성적을 낼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기영 / 대한태권도협회 경기위원장>
"한성고, 전북체고, 울산스포츠과학고, 이런 학교들이 남자 고등부에서는 좀 주목할 만하구요. 여자 고등부 같은 경우는 대전체고, 그 다음에 서울체고, 이제 좀 뜨는 학교가 대구 보건고가 있습니다.
이 학교를 좀 주목해 보시면 아마 좀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평화기 대회 나흘째를 맞아 올해 고교 최강자를 가리는 고등부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주말부터는 서귀포시 다목적 체육관에서 태권도의 절제미를 만끽할 수 있는 품새 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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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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