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19만 1천명 '초비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2.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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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3.1절 징검다리 연휴까지 시작돼 방역 당국은 비상입니다.

지난 설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3.1절 징검다리 연휴에 2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색 카페들이 밀집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 해안가.

매서웠던 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 날씨에 관광객들의 나들이 차림도 한껏 가벼워졌습니다.

<이건하, 홍소진 / 관광객>
"생각보다 너무 더워가지고 당연히 추울 줄 알고 숏 패딩 챙겨왔는데 더워서 차에 놔두고..."

<이창민 / 관광객>
"서귀포보다 애월 쪽이 좀 더 날씨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특히 좋아서 좀 기분이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3·1절 징검다리 연휴가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이번 연휴기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전망입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닷새동안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19만 1천여명.

하루 평균 3만 8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7천 500여 명이 찾은 것과 비교하면 30%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연휴기간 평균 항공기 탑승률도 85%를 웃돌고 숙박시설 예약율로 성수기 수준과 맞먹습니다.

제주관광협회는 정부의 방역 완화로 가족단위 개별관광객과 패키지 단체 관광객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주에서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관광객 200만명을 가장 빠르게 돌파할 만큼 관광객 입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설 연휴가 끝나고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을 경험하면서 지역내 감염 확산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징검 다리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신학기가 시작되는데 제주의 경우 전면 등교할 예정이어서 불안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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