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확산 2월, 2만 5천명 확진…"정점은 아직"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2.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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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산세가 가장 심각했던 2월이 끝나가고 3월을 앞두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평균 890명 넘게 발생하며 이달에만 2만 5천명에 육박했습니다.

하지만 확산세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이달 첫날부터 감지됐습니다.

이달 1일 1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명 단위를 넘었습니다.

이후 100명 단위 아래로 내려간 날이 없을 정도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급기야 지난 17일에는 1천명 단위 확진자가 나왔고 지난 24일에는 2천명도 넘겼습니다.

이달 누적 확진자만 2만 4천여 명.

하루 평균 890명 꼴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도내 전체 확진자 중 81%는 이달에 추가됐을 정도로 확산세가 심했습니다.

방역 의료체계 전환으로 확진자 개개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중단되면서 언제 어떻게 걸렸는지 파악할 수 없을 만큼 감염이 빠르게 번졌습니다.

확진자 관리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바뀌며 현재 1만 1천명 넘는 확진자가 재택에서 치료 중입니다.

이로 인해 주거공간 내에서 가족간 감염이 늘었고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 방역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서 집단감염도 빈발했습니다.

확진자 폭증에 비례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이달 초 한 명도 없던 위중증 환자 병상에는 현재 5명이 치료 중이고 사망자는 이달에만 12명이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위기의 정점에는 이르지 않았고 당분간 확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해외 국가들 사례를 보면 6주 정도까지 빠른 증가를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2월 초부터 6주 정도 지난 3월 중순 정도가 정점이 되지 않을까…."

이런 가운데 3월부터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게 되고 방역패스도 잠정 중단됩니다.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방역에 구멍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와 불안 속에 3월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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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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