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제주시 외도동 투표소에서 한 남성이 특정 후보를 뽑으라고 소리치며 소란을 피웠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시 한경면의 한 투표소에서는 한 유권자가 기표 도장이 찍히지 않는다며 사무원에게 항의했고
신제주초등학교 인근에서는 부착된 선거 벽보가 일부가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다른 유권자들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로 2명을 고발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제(7일) 모 후보자 연설대담장소에서 특정후보의 성명과 경력, 업적 등이 기재된 유가도서 9권을 참석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로 모 선거인도 함께 고발조치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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