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이후 확진자 급증…원격수업 전환 잇따라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3.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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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대로 새 학기 개학 이후 학교 구성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면 등교 방침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확진자들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교실도 빠르게 늘며 현장은 혼란스럽기만 한데요

그동안 11살 이하 미접종 소아 청소년들에 대한 접종도 이달 말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개학 다음 날인 3일부터 사흘동안 전 학년이 모두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학교 급식소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그때는 이유가 급식소에서 조리사분들이 집단으로 많이 발생을 해서 학교에서 그렇게 원격(수업으로) 돌린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까지 학교 차원에서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곳은 이 고등학교와 유치원 한 곳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최근 학생과 교직직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교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는 4천620명,

연령대로 보면 10대와 10대 미만의 소아 청소년 확진자 비율이 31%를 넘어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비율이 높습니다.

원격수업으로 대체한 학급은 개학초 6개 교실에 불과했지만 새학기 시작 열흘만에 10배 이상 늘어나 70개 학급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부터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동거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더리도 학생들은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학교에 나갈 수 있습니다.

3일 안에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교실내에서 감염 확산 가능성은 더욱 커진 셈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세와 11세 이하 소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접종은 31일부터 시작됩니다.

또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3개월이 지난 12살에서 17살 이하 청소년 대한 3차 접종도 이번 주부터 시작합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확진이 급증하는 가운데 신학기를 안전하게 보내려는 학교와 교육 당국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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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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