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가게 금고 '탈탈'…상습 절도 50대 구속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4.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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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비어있는 가게나 관광지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과거에도 같은 범죄를 저질렀던 전력이 있는데요.

휴대전화나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범행 장소를 계속해서 바꾸면서 경찰의 수사망을 피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어두운 시간.

모자를 푹 눌러쓴 한 남성이 걸어옵니다.

모 관광지 매표소 안으로 침입한 남성은 잠겨 있는 금고를 장비로 열고 돈을 훔칩니다.

손전등으로 내부를 샅샅이 뒤지기도 합니다.

또 다른 가게 CCTV에 찍힌 해당 남성.

영업이 끝나 아무도 없는 식당에 몰래 들어왔습니다.

가게 금고를 열고 안에 있는 현금을 훔치기 시작합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 쯤.

제주시 서사라의 한 숙박업소에서 특수 절도 혐의로 54살 강 모 씨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강 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식당과 관광지 매표소, 편의점 등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검거된 남성은 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비어있는 가게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강 씨가 훔친 현금은 5백여만 원.

휴대전화나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범행 장소를 계속해서 바꾸면서 경찰의 수사망을 피했습니다.

특히 강 씨는 지난 2019년에도 같은 범죄를 저질러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종남 /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
"피의자가 전에도 동일 수법으로 범행했던 사실을 착안해 피의자가 은신해 있는 모처에서 검거해 범행에 사용한 장갑과 현금을 압수했고 여러 차례 범행한 점이 인정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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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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