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변이, 제주 '우세종'…확진자 둘쭉날쭉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4.06 14:28
영상닫기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도 1천명 넘게 늘었다 줄었다하며 들쭉 날쭉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이은 스텔스 오미크론이 제주에도 전국처럼 우세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중증화는 비슷하지만 전파력이 훨씬 빠른 변이가 또 다른 고비를 몰고오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달에만 제주에서 13만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키며 대유행을 몰고 왔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정점을 찍나 싶더니 이번에는 하위 변이인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 중입니다.

도내 확진자 수 대비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주 기준 63.6%.

불과 3주 전까지는 6.7%에 그쳤지만 한 달도 안돼 50%를 넘었습니다.

앞선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처럼 이제는 스텔스 오미크론이 도내 코로나 감염의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외국에서는 오미크론 유행이 끝난 다음에 BA.2형(스텔스)이 존재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함께 유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종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현재 0.86으로 1 아래로 내려간 점은 그나마 안정적인 신호로 읽힙니다.

다만 도내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로 수천명씩 들쭉 날쭉한 불안정한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고 이로 인해서 감염속도는 좀 늦어졌지만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수로만 따질 경우에는 조금은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존 오미크론과 스텔스가 재조합된 XE 변이가 다른나라에서 보고되는 가운데 제주와 국내에는 아직까지 감염 사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