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후보는] 노형동 을, '관록' vs '패기'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04.06 16:04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의원 후보군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노형동 을 선거구입니다.
이 선거구에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현역 의원과 정치 신예인 국민의힘 후보의 1대1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노형동은 제주의 교육과 문화, 금융의 중심지입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만큼 선거구는 갑과 을 지역으로 나뉩니다.
노형동 을 선거구의 인구는 2만 9천562명, 유권자 수는 2만 3천393명입니다.
각종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이에 따른 유동인구 등으로 교통난과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이상봉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올해 53살로 노형적십자 봉사회장을 지내고 현재는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러분의 사랑으로 지난 4년 동안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금 여기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3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을 주신다면 앞으로 노형 현안의 문제를 같이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를 서로 경청하면서 앞으로 살기 좋은 노형, 더 나은 노형, 행복 1번지 노형으로…"
이 의원은 서부 복합체육관 건립과 청소년 문화의집 계획 기간 내 완공, 도시계획도로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부 복합체육관을 건립하여 노형 주민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선용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 마련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문화의 집을 계획 기간 내 완공하여 꿈과 끼가 있는 청소년들의 페스티벌 축제들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고민수 예비후보가 첫 출사표를 던지며 도의회 입성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52살의 고 예비후보는 대기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내고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노형동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민수 /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가 노형을 살아보니까 8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걸 보고 저 자신이 서울에서 대기업을 다닐 때 강남에 살았습니다. 분명 노형이 강남 같이 명품 도시로 될 수 있는 부분을 봤기 때문에 제 자신이 한번 노형 을의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이번에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근거리 중학교 배정확대와 주차난 해소, 문화 예술 근린공원 착공 등을 꼽았습니다.
<고민수 /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금 노형동에 거주하시는 자녀들의 중학교를 보면 상당히 멀리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멀리는 지금 아라중학교 또 일중까지 가는 학생들이 많아서 학생이나 부모나 상당히 지금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가지고 힘든 교육을 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근거리 중학교에 학생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와서 부모와 학생이 만족하고…"
관록의 재선 현역 의원이 지역구를 수성할지 패기에 찬 정치 신예가 새롭게 입성할지 노형동 유권자의 표심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