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후보, "이석문 교육정책 도민과 엇박자"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4.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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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공동업무협약을 맺은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헤드라인제주,제주투데이는 민주당, 국민의힘 경선 후보에 이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교육감 보수진영 후보를 초청해 특별대담을 마련했습니다.

첫 대담에는 고창근 예비후보가 출연했는데요.

고창근 예비후보는 이석문 교육감 재임 기간 제주 학생들의 학력이 뒤쳐지고 인사의 공정성 논란 등 도민들의 기대와 엇박자를 보여왔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담 주요 내용을 이정훈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석문 교육감 재임 시절 추진해 온 교육정책에 대해 박한 점수를 줬습니다.

각종 학력 평가가 축소돼 학생들에 대한 진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기초학력이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고입 연합고사 폐지는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에 학생들이 몰리며 과밀학급 발생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연합고사를 부활시키지는 않더라도 학생간 정상적인 경쟁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창근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과밀학급 해소 차원에서도 연합고사 문제를 논의해야 되는데 저는 연합고사를 꼭 도입하자하는 그런 생각을 떠나서 아이들이 정상적인 경쟁은 우리가 시켜줘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석문 교육감의 교육혁신 역점시책인 IB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IB졸업증을 요구하는 국내 대학은 많지 않고 최근 대입 정시가 확대되는 추세 속에 IB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에도 도움이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창근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원래 계획대로 점진적으로 좋은 국제학교를 유치해야 한다고 저는 강력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하나는 국제학교를 유치하면 국제학교와 공교육 간의 여러 가지 다양한 교류를 통해서 제주 공교육을 높일 수 있는 그러한 마인드를 가져야 됩니다."

만 자신이 당선되더라도 IB본부와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IB교육 성과를 지켜보며 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고 후보는 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신설에 부정적인 이석문 교육감과 달리 적극 유치해야한다며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원 충원률이 90%에 육박하고 제주영어교육도시 계획 단계보다 적은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며 유수한 국제학교를 유치해 공교육과 교류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전면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역시 전공과목 교사나 관련 수업 교실 등 인프라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전국 교육감협의체를 통해 도입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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