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노린 범죄?…13년 만에 추락사 재수사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5.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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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인 2009년 7월, 서귀포시 제3산록교에서 한 20대 여성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단순 추락사로 처리됐던 사고를 경찰이 10여년 만에 보험금을 노린 범죄로 재수사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중산간을 잇는 제3산록교 입니다.

아래 하천까지 높이가 30m가 넘습니다.

13년 전인 지난 2009년 7월 22일.

이 곳에서 23살 여성 A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문수희 기자>
"당시 해당 사건은 단순 추락사고로 처리됐는데요.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살인사건에 무게를 두고 재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이 A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한 건 다름 아닌 가족.

당시 현장에 있던 가족은 A씨가 사진을 찍는다며 다리 난간에 올라 앉았다가 추락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여러 정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안전시설이 없었는데도 30미터에 이르는 높이의 난간에 올라가 앉은 점, 가족간 관계가 좋지 않았던 점, 그리고 사망 직후 수억원의 보험금을 받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3년만에 재수사에 나선 경찰은 조만간 수사일체를 마치고 관련 기록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단순 추락사고인지 보험금을 노린 끔찍한 범죄인지, 최종 수사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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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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