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다시 희망의 일상으로'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2.05.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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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인 오늘 도내 곳곳의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3년만에 정상화된 행사였는데요.

도민들은 다시 희망의 일상이 꽃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부처님 오신날의 참뜻을 되새겼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희망을 기원하는 오색 연등이 사찰 곳곳에 가득합니다.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종을 울리는 의식으로 봉축법요식이 시작됩니다.

신도들은 각각의 의미를 담은 여섯가지 공양물을 올리며 경건하게 의식을 치릅니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법요식.

마스크 착용 등 최소한의 방역수칙 속에 많은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행사가 정상화되면서 지난해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운 스님은 전쟁과 경제 위기, 기후 위기 등으로 고통받는 세계에 평화와 자비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운 / 관음사 주지스님>
"진영 논리와 경제적, 민족적 배타성으로 전쟁의 참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았고 깨달았습니다. 이런 모든 고통의 근원에는 탐욕과 분노조절장애와 무지함이 깔려있다는 진실을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애태우고 목말라합니다. 부처님의 참다운 지혜와 이웃을 향한 자비를 말입니다."

이어 6월 1일 선거 이후 정치권이 상호 존중과 화합의 마음으로 국민 통합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도민들도 저마다 경건한 마음으로 절을 올리기도 하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연등을 달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고영빈, 홍가영, 양정혜 / 제주시 오라동>
"우리 가족 건강하고, 여행 갔으면 좋겠어요. (올해도 우리 가족들 건강하고, 하는 일이 잘 되고 그냥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또, 연꽃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자비로운 마음을 기원했습니다.

불기 2천566년 부처님 오신 날.

자비와 평화가 온 세상을 비추고 다시 희망의 일상이 찾아오길 바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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