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재개될 예정이던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다시 무산됐습니다.
동부하수처리장 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마을 주민 등은 오늘 아침 동부하수처리장 입구에 모여 공사 차량의 진입을 막아섰습니다.
월정리 주민들은 하수처리장 증설로 주변 용천 동굴 훼손 우려가 있고 다른 지역 하수까지 유입되면 해양 오염이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째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마을회를 상대로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