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히기냐 역전이냐…남은 변수는?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5.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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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 발표된 KCTV 등 언론 4사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모두 상대 후보를 여유있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와의 격차가 지난 조사 때보다 줄었고 정부 여당에 대한 지지도는 늘었습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오영훈 후보의 굳히기냐, 허향진 후보의 역전이냐가 관전 포인트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1야당과 정부여당을 대표해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맞붙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공표된 여론조사에서 오영훈 후보가 49.5%, 허향진 후보는 30.9%의 지지도를 얻었습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8.6% 포인트.

지난 10일 발표된 2차 조사와 비교하면 격차가 3.2% 포인트 좁혀졌습니다.

오차범위 밖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이 20% 포인트 안팎으로 벌어지고 있지만 여론의 흐름이 미묘하게 바뀌고 있다는 게 각 진영의 분석입니다.

새 정부의 출범과 한미 정상회담 등을 거치며 국민의힘에 대한 여론이 좋아진 반면, 중앙당을 중심으로 연일 터지는 성 비위 의혹과 내부 갈등 문제가 민주당에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민주당 41.2%, 국민의힘 35.2%로 지난 2차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지지도를 잃었고 국민의힘이 소폭 올랐습니다.

오영훈 후보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대세론을 유지하고 당선까지 이어가는 게 간단하지 않다며 마지막까지 집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철저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대선에서) 진 건 진 거고 게임 끝났잖습니까. 졌으면 이긴 사람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고 제주도민의 이익을 지킬 것이냐, 아니면 뺏길 것이냐 하는 문제에 가치 판단의 기준을 세울 것이고 여의도 정치 문법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허향진 후보는 수도권에서 나타나는 각종 현상이 제주까지 영향을 주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남은 기간 격차를 더 줄일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허향진 /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중앙정부의 공약과 국정과제들을 착실하게 실현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는 것을 도민들에게 잘 알리면 도민들 마음이 돌아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14%의 부동층 향배도 관심사입니다.

이와 함께 녹색당 부순정 후보와 무소속 박찬식 후보가 의미 있는 선전을 펼치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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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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