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월대천 은어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6.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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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개발과 환경 오염으로 수질이 악화되고 물이 말랐던 월대천이 점차 옛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사라졌던 은어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자연 생태 하천인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 입니다.

물속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힘차게 헤엄칩니다.

1급수의 맑은 물에서만 사는 은어 입니다.

돌틈 사이사이를 누비며 헤엄치는 은어떼.

한때, 월대천에서 자취를 감췄던 은어가 다시 돌아온 겁니다.

<김현숙, 김미령, 최민재 / 제주시 외도동>
"중간에 왔을 때는 아쉬운 느낌이 있었거든요. 오늘 와서 보니까 은어도 뛰노는 게 보이고 수질이 개선된 거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월대천의 상징이던 은어는 각종 개발 행위와 지하수 취수량 증가 등으로 하천 생태계가 파괴되며 점차 사라졌습니다.

외도동 주민들은 이 곳 월대천을 다시 깨끗하게 돌려놓기 위해 최근 몇년동안 끊임 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두차례에 걸쳐 은어 수십만 마리를 방류하고 수질 문제 개선을 위해 행정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신완섭 / 외도동 주민자치위원장>
"은어나 숭어나 물이 들어왔을 때 들어갔다, 나왔다 쉽게 할 수 있게 해줘야 모든 생태계가 살아나고 자연스럽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쪽도 많이 추진하겠습니다."

점차 옛모습을 되찾고 있는 월대천.

다시 월대천의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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