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기 제주북부 예비검속 희생자 원혼합동위령제가 오늘 제주시 레포츠공원 내 위령제단에서 봉행됐습니다.
올해 위령제에는 제주북부 예비검속 희생자 유족회와 오임종 4.3 유족회장, 고영권 정무부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추도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예비검속령이 발령되자 무고한 양민 1천여명이 유치장과 옛 주정공장에 구금됐고, 이들 중 상당수는 제주앞바다에 수장되거나 정뜨르 비행장에서 집단 학살됐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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