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카페·식당 돌며 금품 절도 50대 구속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6.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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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시간 도내 곳곳을 돌며 식당이나 카페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범행 직후에 입었던 옷을 갈아 입는 등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 입니다.

불이 꺼진 가게 안으로 한 남성이 보입니다.

두리번 거리던 남성은 이내 가게 금고를 열고 돈을 꺼내 갑니다.

또 다른 가게 CCTV 영상입니다.

역시나 영업이 마감된 늦은 시간 가게 안으로 침입한 남성은 금고를 열고 안에 있던 현금을 챙겨 달아납니다.

피해 업소들은 황당할 뿐입니다.

<피해 가게>
"아침에 와서 금고를 열고 손님에게 잔돈을 주려고 보니까 (돈이) 전혀 없는거예요. CCTV를 돌려 보니까 새벽 2시 반 쯤에 도둑이 든 거예요. 너무 놀라가지고..."

어두운 시간 도내 곳곳을 돌며 식당이나 카페, 감귤농장 등에 들어가 현금과 한라봉 등 2백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5살 문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문 씨가 금품을 훔친 가게는 모두 13곳.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을 노렸습니다.

<문수희 기자>
"범인은 주로 잠기지 않은 창문을 열고 가게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문 씨는 과거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수감됐다 출소후 제주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범행 장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범행 이후에는 입었던 옷을 갈아 입는 수법으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왔습니다.

<박종남/ 서귀포형사과장>
"주간에 미리 물색해 장소를 선정하고 이른 새벽, 식당 등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창문으로 침입해 총 13회에 걸쳐 현금 등 230만 원을 훔친 피의자를 야간건조물절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문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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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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