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이번 주말 13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해수욕장엔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로 붐볐고
관광지마다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의 허은진 기자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더운 날씨에
많은 피서객들이 협재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해수욕장이 북적입니다.
백사장에 파라솔을 펴 놓은 피서객들은
비양도와
물놀이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평온한 휴일을 보냅니다.
<서희자 / 서울시 강남구>
"애들 어렸을 때부터 한 30년도 넘었죠. 그때부터 협재를 너무 좋아해서 애들이 안전하게 놀 수가 있고... 아주 코로나 때문에 우울했는데
여기 오니까 마스크 안 쓰고 이렇게 자유롭게 있고 너무 좋아요.
공기도 좋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13만 2천여 명이 제주를 찾으며
도내 명소 곳곳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해바라기가 활짝핀 항몽유적지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꽃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듭니다.
다소 더운 날씨지만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며
맘 편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이준수 이슬 / 경기도 안성시>
"아기가 워낙 어리다 보니까 좀 가까운 곳, 말 통하고 우리나라인 곳을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 오늘 너무 무더워서 비가 온다고 분명 봤었는데 너무 더워서..."
다만 내일(20)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하면
일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각종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