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맥그린치 신부가 1955년 5월 건립한 옛 한림성당 종탑이 제주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옛 한림성장 종탑이 1950년대 종교 건축물로 희귀성과 역사성, 상징성으로 가치가 높다며 도내 네 번째 등록문화재로 고시했습니다.
옛 한림성당 종탑은 기존 3개의 뾰족탑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것으로 현무암을 외장재로 사용하고 건립 당시 도면과 사진 등이 남아 있어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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