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귀포 문학상을 수상했던 정군칠 시인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그의 첫 시집 '수목한계선'이 다시 발행됐습니다.
이번 시집은 2003년 발간 당시의 수록 작품을 그대로 싣고,
해설과 추천사도
초판의 내용을 따라
당시 정군칠 시인이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고 정군칠 시인의 첫 시집으로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감수성으로
제주의 이미지를 그려냈던
60여 편의 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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