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 배인 '테우'와 관련된 테우문화가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됩니다.
제주도는 테우문화가 제주 해양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며 경제 활동이나 민속문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라며 무형문화재 지정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테우문화는 전통 어로방식이 1980년대 이후 단절되며 전승 환경이 열악하지만 지금까지도 제작 기술과 노동요가 전승되고 있어 역사성과 학술성, 대표성 등의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함께 제주도는 제주 고유 모자인 무형문화재 정동벌립장 명예보유자로 홍달표 씨를 인정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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