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포트] 천년의 밭담⑧ '난미 밭담길'
좌상은   |  
|  2022.08.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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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밭담길 영상 마지막 순서로 성산읍 난산리 ‘난미 밭담길’입니다.

성산읍에서 가장 비옥한 토질을 가졌다는 난산리는 예로부터 식량작물과 과수작물을 재배해 오고 있습니다.

난산리는 천년의 장구한 역사와 함께 유림촌이 형성되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성산읍 난미 밭담길로 안내합니다.

성산읍 난산리 ‘난미 밭담길’

난산귤림(蘭山橘林)
이승익 시인의 성산십경 중 제4경으로 난산 마을 골목마다 자라는 향기로운 감귤밭의 전경을 뜻한다.

난미밭담길
총 2.8km, 약 45분 소요 오래된 돌담과 중산간의 고즈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을 길

지형과 기후에 영향을 받아 더욱더 견고한 '난미밭담'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밭담의 다양성 제주 농촌의 취락구조와 문화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습니다.

<김태일 교수 / 제주대학교>
"농사를 짓고 또 자신의 소유 농작물을 경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선의 요소보다는 곡선의 요소가 많을 수밖에 없고 그 곡선의 요소를 돌담으로 쌓았으니까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보면 다양한 형태의 풍광들을 만들어 내고..."

제주밭담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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