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발생한 노형동 자동차 공업소 화재가 방화로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불을 지른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61살 남성 A씨는 어제 저녁 8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자동차 공업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해당 공업소에서 일한 직원으로 지난 달 월급의 일부인 150여 만원을 받지 못하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10대와 공업사 정비동, 부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억 3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