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이자 한중 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해 왕천천 한국인문교류협회장의 '발자취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찾아가는 여정' 출판기념회가 오늘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왕천천 회장은 이 책을 통해 한중 양국이 민족 독립을 위해 함께 싸웠던 지난날을 되새기고 수천 년간 이어져 온 우정과 애틋한 정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한글판과 중국판으로 편집됐으며 중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전시관을 바탕으로 임시정부의 활동을 역사, 문화와 연계해 한국 독립운동의 윤곽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