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부터 나흘동안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심사가 진행됩니다.
심사위원들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과 수월봉, 산방산, 용머리해안, 교래삼다수마을 등 도내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를 방문하고 지난 4년동안 관리 상황을 점검합니다.
현장 심사가 완료되면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개최될 유네스코 총회에서 재인증 여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 받은 이후 2014년과 2019년 두차례 재인증 받았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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