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과 함께
우리나라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됐지만
정작 정부의 관심은 부족해 홀대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해녀문화가
지난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국비를 지원받은 내역은
2018년까지 4년간 4억 9천만원에 그쳤고
이 이후에는
단 한푼도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도 해녀 관련은 줄줄이 삭감됐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의 경우
3년동안의 지원을 지침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