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 속 제주어를 주제로 한 제주어 포럼 '눌'이 오늘(7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가 마련한 오늘 포럼은 배우 고두심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 상영과 영화와 드라마, 제주어를 삼키다를 주제로 한 좌담회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좌담회에는 영화감독 고희영과 방송작가 김선희 씨 등이 참석해 제주어의 가치와 우수성을 이야기하며 보존 가능성과 의미를 나눴습니다.
제주어 포럼 '눌'은 제주어 관련 단체와 연구자, 활동가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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